[고성군뉴스] 고성군 관광·특산물 정보 한눈에…송지호 비지터센터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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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33억원 투입 12월 준공 목표
관망타워 연계 관광 시너지효과 창출

◇송지호 비지터센터 위치도.

【고성】고성군은 고성지역의 관광과 특산물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비지터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송지호 둘레길을 탐방하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고성군의 관광정보 및 지역 특산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송지호 비지터센터를 올 1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죽왕면 오봉리 9-34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관광휴게시설 비지터센터는 3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2,036㎡ 부지에 연면적 857㎡, 지상 1층 규모의 건물 3동으로 건립된다.

송지호와 바다 사이에 위치하는 등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센터는 다목적 생태교육관, 관광안내소 및 특산물 홍보전시관, 방문객 쉼터 등이 조성되며, 산책로 및 관망타워 연계를 통한 관광 시너지 효과 창출과 문화·관광자원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된다.

군은 송지호를 동해 북부권의 거점 관광자원화를 위해 송지호 일대에 호수권의 역사와 생태자원이 공존하는 관광거점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노후화된 송지호 관망타워를 신축하고, 관망타워에서 송지호 해변으로 하늘길 조성, 호수 주변 체류형 시설 등이 사업계획에 포함돼 있다.

함명준 군수는 “송지호의 관광자원과 주변 관광시설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즐겨 찾는 송지호 명품화 종합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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