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군, 지역소멸위기극복 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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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접경지역 신규사업국비 269억원 확보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

◇고성군청 전경.

【고성】고성군이 내년도 접경지역 신규사업을 위한 국비 269억원을 확보하면서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사업이 탄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봉드레포드레 수산관광센터 조성사업이 2025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신규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 가운데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

봉드레포드레 수산관광센터는 노후된 토성면 봉포활어회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수족관, 음식점, 카페, 전망대 등을 갖춘 관광 및 체류형 복합시설이다.

이와 함께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에 송지호 동해북부권 거점관광자원화 사업과 갈벌뜰 하모니아 마을 조성사업이 2025년도 신규사업으로 각각 선정돼 총사업비 271억원 중 국비 189억원을 손에 쥐었다.

송지호 동해북부권 거점 관광자원화는 송지호 일대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송지호 관망타워를 연면적 278.5㎡ 규모로 신축하고, 관망타워와 연결된 송지호 해변하늘길, 송지호 둘레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갈벌뜰 하모니아 마을 조성사업은 간성읍 동호리와 봉호리 일대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된다. 간성역과 연계한 진출입로 개설 등 기반 인프라 구축과 주택 리모델링 등이 이뤄진다. 또 체류공간 및 생활서비스 시설 확충과 산책로, 공원 등 전원라이프를 위한 여가 힐링시설 조성 등이 추진된다.

함명준 군수는 “2025년 접경지역 신규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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