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韓 동해안·日 호쿠리쿠 경제교류회 6년 만에 재개

본문

일본 도야마(富山), 이시카와(石川), 후쿠이(福井)
강원특별자치도, 경북, 대구, 울산 등 지자체 참여

◇제20회 한-일.경제교류회의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리셉션이 26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 양원모 강릉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권태명기자

◇제20회 한-일.경제교류회의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리셉션이 26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 양원모 강릉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권태명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일 지자체간 경제교류 행사인 한·호쿠리쿠(北陸) 경제 교류회의가 재개됐다.

‘제20회 한·호쿠리쿠 경제 교류회의’가 26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열렸다. 2018년 19회 행사 이후 6년만이다.

호쿠리쿠는 동해를 바라보는 일본 혼슈 북부 지역에 있는 도야마(富山), 이시카와(石川), 후쿠이(福井) 3개 현이 있는 지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경북, 대구, 울산 등 동해안 일대 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한·호쿠리쿠 경제 교류회의는 양국의 대표적 지역경제 교류 행사로, 우리나라 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일경제협회와 호쿠리쿠 경제연합회가 주관한다.

호쿠리쿠 지역은 일본 내 경제 비중이 2.5% 수준이지만 자동차, 산업·건설기계, 전기·전자 등 중공업과 제약 등 바이오산업이 발달해 한국과 미래 신산업 협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섬유, 화학, 의료기기, 항만·물류, 지역관광 등 지역의 주요 산업·공급망, 미래 신산업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기업·지자체 간 교류 협력도 추진한다.

이날 환영리셉션에 참석한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주신 일본과 한국의 방문단을 환영한다”며 “이번 교류회의가 함께 한일 양국의 발전을 선도해 더 큰 성장으로 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0회 한-일.경제교류회의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리셉션이 26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 양원모 강릉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권태명기자◇제20회 한-일.경제교류회의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리셉션이 26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 양원모 강릉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권태명기자◇제20회 한-일.경제교류회의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리셉션이 26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 양원모 강릉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권태명기자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069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