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항공운항전공 학생들이 2024년도 대한민국 공군조종장학생 선발 시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학번 문성윤, 23학번 이동휘, 24학번 오창준은 올 3월부터 진행된 전국 단위 선발 과정에서 모든 전형을 통과하며, 지난 23일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공군조종장학생 선발 시험은 매우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필기시험(한국사, 영어, KIDA), 체력검정, 비행 시뮬레이터 테스트 등의 전형을 모두 통과해야만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

가톨릭관동대 항공운항전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학년부터 실비행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빠르게 자가용 조종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공군조종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가산점으로 작용해 타 대학에 비해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이러한 교육적 강점을 바탕으로 매년 꾸준히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조종 장교를 배출해왔으며, 이로 인해 가톨릭관동대의 위상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승준 항공운항전공 학과장은 “우리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노력 덕분에 이번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유능한 항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