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지역 특색 음식문화 통한 새로운 도시문화 창출 나선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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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와 업무협약…상생발전 공동사업 발굴
4개월 앞 다가온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총력전

◇속초시·속초문화관광재단·강원도립대는 26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속초시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올해 두 차례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의 컨설팅과 계획 보완 과정에서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속초시와 속초문화관광재단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원도립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성과관리 방안에 대한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또한 세 기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문화적 대응방안 마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로컬특화상품화 개발 및 활성화, 지역의 문화·특성 기반 콘텐츠산업 발굴, 대학과 지자체의 역량을 통한 지역전략산업의 적극 육성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속초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속초시가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시민과 여행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광역문화도시로서 강원도립대학교, 고성군, 양양군 등 인근 대학과 지자체와 함께 발맞춰 동반성장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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