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청 검도부가 ‘2024년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단체전 3위 등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26일 군에 따르면 인제군청팀은 최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전국검도대회에서 개인전(4단부)에 출전한 신준호(23)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황서현(24)선수가 개인전 3위에 올랐고, 군청팀은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한국실업검도연맹과 창녕군검도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2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군청 검도부는 그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쌓아 온 안정된 팀워크와 뛰어난 개인 기량이 강점이다.

최상기군수는 “우수한 성적으로 인제군의 위상을 높여 준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인제군 검도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청 검도부는 이번 대회의 기세를 이어 오는 9월5일부터 8일까지 전남 무안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 출전을 위해 맹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