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지붕 테니스장 15개… 전국 대회 개최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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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면 막구조 하드코트 3개 완공, 남면·서화면 25년까지 지붕 코트 마무리 
27일부터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시스템 확대운영 …주민 편의 높여

【인제】인제군이 테니스장 신규조성 및 시설개선을 통해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나서는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상남면에 조성중인 막구조 형 하드코트 2개, 개방형 인조잔디 1개 코트의 테니스장 조성공사가 11월 마무리된다.

또 남면 테니스장 막구조 공사와 막구조 하드코트 3개면 규모의 서화테니스장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북면 테니스장은 막구조 설치 및 시설 개선을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테니스장 조성 및 시설개선이 완료되면, 인제군은 막구조로 된 13개의 코트와 인제읍 실내테니스장 2개 코트를 합해 총 15개의 지붕이 있는 코트를 확보하게 된다.

그동안 대회 시 폭염이나 강우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않고 전국 단위 테니스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팀 유치 효과까지 얻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온라인을 통한 체육 인프라 구축 서비스도 확대된다.

27일부터 공공체육시설 온라인예약 시스템으로 인제읍(4코트), 남면(2코트), 기린면(2코트) 테니스장을 온라인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인제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를 통해 지역 주둔 군부대 공식행사는 사용료를 면제해주고, 초·중·고교 행사, 어린이 행사, 군민은 체육시설 사용료의 80%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주민 인제군행정복지국장은 “체육시설 개선과 신규조성을 꾸준히 추진해 주민의 체육활동 증진 및 스포츠대회 개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설 개보수를 위한 공모사업 선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인제군 테니스장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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