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이 환경보호를 위해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진행,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지관은 올들어 읍·면 시가지에서 매달 ‘제로웨이스트 장터’를 운영했다.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사용한 우유팩을 개수에 따라 재사용 쓰레기봉투 또는 재생휴지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빈 용기를 지참하면 팝콘, 섬유유연제 등으로 되채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환경 관련 퀴즈를 맞추면 기념품을 주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제로웨이스트 장터는 27일 상남면 상남1리 경로당, 30일 서화면 서화우체국 앞에서 운영되며, 9월에는 2일 인제읍 인제군사회복지관, 19일 남면 응봉아파트2차 앞, 20일 북면 원통체육문화센터, 24일 기린면 고고냉삼 앞, 28일 상남면 일원, 30일 서화면 서화우체국 앞에서 이어진다.

복지관은 온라인으로 상시 참여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도 운영중이다.

한성은 인제군사회복지관장은 “환경을 위한 사소한 실천에 복지관이 함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