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고석정꽃밭 오는 30일 2024년 가을시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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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이 2024년 가을시즌 고석정꽃밭을 오는 30일 정식 개장한다.◇철원군이 2024년 가을시즌 고석정꽃밭을 오는 30일 정식 개장한다.

【철원】철원군이 오는 30일 2024년 가을 시즌 고석정꽃밭을 정식 개장한다. 고석정꽃밭은 올 5월 봄시즌 개장을 통해 1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지난해 가을시즌에는 7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았다. 2021년 꽃밭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이 150만명에 달하는 등 철원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잦은 비와 계속된 폭염 등 열악한 기상조건이 이어졌지만 쇄토, 이랑, 잡초방지 작업, 멀칭비닐씌우기 등 꽃묘 식재기반 조성작업을 끝내고 24종 100만포기의 꽃묘를 개화 시기별로 심었다.

여우꼬리 맨드라미, 새깃유홍초와 같은 이색 초화를 비롯해 황화코스모스, 해바라기, 촛불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억새 등 다양한 꽃들이 알록달록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꽃밭 정문과 후문, 코키아 군락지 등에는 대형 토피어리를 설치하고 억새 군락지에는 데크길 연장 및 돛단배 조형물 배치, 어린왕자동산 포토존 확대 조성 등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도 마련됐다.

특히 꽃밭 내 한탄강변에는 맨발 산책로를 개설하고 지오데식돔인 축구공 모양의 쉼터를 설치하는 등 색다른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광민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야간개장을 위해 180m에 달하는 덩굴식물 불빛터널을 비롯해 다양한 농산물 판매장, 먹거리부스 등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석정꽃밭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경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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