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강원 수산업 경영인 “풍요로운 어촌 만드는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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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 수산업경영인대회
도내 수산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풍요로운 어촌 건설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28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김진태 지사와 박상수 삼척시장, 김진하 양양군수, 이종석 양양군의장, 김용복 도의회부의장, 이우수 속초해양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박상욱 한국수산경영인 중앙회장, 한재우 도연합회장, 박시용 양양군연합회장 및 도내 수산업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수산업경영인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서는 양양군 오태용, 삼척시 이성민씨가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양양군 엄창옥, 김종각, 강릉시 우순옥, 동해시 김창영, 속초시 홍성환, 삼척시 남호국, 고성군 김명해씨가 각각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양양군연합회는 수산업계 핵심 역할을 통해 어가소득 증대는 물론 풍요로운 어촌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연합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한수연은 지속가능한 수산업, 국민과 함께 든든한 수산강국을 실천해 나가는데 핵심 역할을 하기로 했다.
한재우 도연합회장은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고 정책적 지원방안이 조속히 마련되도록 하려면 우리 스스로 바다를 아끼고 가꿔 나가야 할 것”이라며 “양양 남대천 연어들처럼 끊임없는 도전과 뜨거운 열정으로 수산업 현장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수산업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수산업경영인들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28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김진태 지사와 김용복 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수산업경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양=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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