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강원경제인대상-특별상-(주)제아이씨 -회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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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제아이씨는 사업장폐기물 종합처리업체다. 2007년 11월 설립된 그린환경주식회사가 모태다. 현 대표이사인 그린환경 최명순 이사가 2008년 대표로 취임했다. 페기물수집·운반업을 하던 회사는 2013년 폐기물종합재활용업으로 범위를 넓히며 2016년 지금의 회사명인 (주)제아이씨로 다시 태어났다. 제아이씨는 친환경시스템자동화시설로 친환경에너지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양양을 대표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친환경기업으로 성장 가속화

SRF(고형폐기물연료)자동화로 신재생에너지 연료를 생산하는 고형연료가 주생산품으로 주로 고체연료를 제조해 부족한 에너지를 조달하는 친환경기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아이씨는 A/S가 필요 없는 직업을 찾다가 쓰레기에서 아이디어를 찾았다. 폐기물수집 운반으로 시작했지만 환경 분야는 시간이 흐를수록 법이 강해지며 허술하게 생각했던 시작과 달리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창업 당시 직원들 모두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보지는 각오로 연구와 개발 등의 노력으로 지금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2021년 34억7,000만원이었던 매출은 2022년 55억8,000만원으로 성장했며 지난해 57억2,000만원을 찍었다. 2022년 31명이었던 고용도 한 때 줄었지만 지난해 23명에서 올해 다시 상시근무인원 19명을 포함해 37명으로 늘었다. 2017년 건설업을 등록했고 석면해체 작업등록을 취득하고 올해 2월에는 SRF자동화생산설비공장을 준공하는 경사를 맞았다. 제아이씨는 선진화된 재활용기술 확보로 국가사회에 폐기물 감량 및 자원화를 통한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80톤을 처리하는 시설 2대를 갖춰 하루 160톤의 목재폐기물을 처리하는 능력을 갖췄다. 폐목재보과량은 4,400톤이며 폐합성수지는 1,212톤의 보관량을 자랑한다. 전향 파쇄하고 재활용을 목표로하고 있다.

저탄소녹생성장 등 환경친화적인 정책 참여를 통해 국가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폐기물 재활용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연구 등에도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폐기물배출체계를 개선하고 국내외 재활용품 분류 및 수거체계 플랫폼 기준을 설정하고 환경개선을 목표로 내수경제활동과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장의 스마트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이에 따른 경영 방식 중 하나로 조직운영에 공장 내 모든 구성원들이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

■여성직원 배려와 직원복지에도 노력

여성근로자 비율이 35%에 이를 정도로 여성근로자가 일과 가정에서의 양립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자녀양육을 위한 시간도 내주고 있다. 직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혜택과 학자금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제아이씨는 여성친화적 기업을 지향하는 가운데 전 직원들이 나이와 관계 없이 모두가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직원 복지차원에서 노사간의 간담회 자리와 회식을 통해 서로의 고충을 해결하고 있으며 입사 3개월이 지나면 정규직사업으로 고용하고 있다. 현재 직원휴식과 셀프식당이 들어갈 복지관을 신축하고 있으며 직장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한 결과 곧 건강친화기업 인증도 받을 예정이다.

현재 다양한 인허가를 마친 신축 공장은 9월이면 정식 가동이 예상된다. 새로운 공장은 근 4년여 시간이 걸린 회사의 획기적인 사업으로 코로나19 와중에 건축 및 건설비가 급등하면서 늦어졌지만 정식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층으로 구성된 복지관은 1층을 식당과 근무자 숙소로 꾸몄고 2층은 사무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복지관 외부는 폐기물 관련 회사라는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하기 위해 작은 연못과 분수를 조성해 맑고 깨끗한 친환경이미지를 더했다.

최명순 대표 역시 근로자의 직업안정이 매우 중요한 근무요소로 판단, 근로자의 일자리 유지와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직원 평균 임금도 350만원이상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에도 적극 나사고 있으며 장애인들도 정상적인 경제적활동을 할 수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정상인과 같은 대우를 하고 있다.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 2020년 8월 동해안에 태풍 하이선이 상륙했을 때 해양폐기물이 백사장에 쌓여 복구에 어려움을 겪자 제아이씨에서 적극 나서 분리수거를 실시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답게 관광객이 버리고 간 폐기물을 수거하고 자원순환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나 홀로나는 노인가정 청소지원 폐기물 처리 요구가 있을 시 지원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운영에 있어서도 불법 탈세 배임횡령이 없고 특히 가지급금이 없는 투명하고 도덕적인 경경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상 표창 중소벤처기업장관 표창,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비롯해 양양군수 표창, 속초시장 표창, 도지사표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 표창 등 다양한 표창을 받으며 모범적인 기업으로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최명순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기업, 지역과 국가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김보경기자

◇ 제아이씨 전경.◇ 제아이씨 회사 로고◇ 제아이씨 신축공장과 복지관.◇ 제아이씨 신축공장과 복지관.◇ 제아이씨 신축공장 내부 기계를 설명하고 있는 최명순 대표.◇제아이씨 신축공장 내부 기계.◇복지관을 둘러보고 있는 최 대표.◇제아이씨 신축공장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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