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고석정꽃밭 인기몰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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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2024년 가을시즌 개장을 시작한 고석정꽃밭에 1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철원】철원 고석정꽃밭이 지난 30일 가을시즌 정식 개장을 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고석정꽃밭은 개장 후 첫 주말 동안 총 1만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인기를 모았다. 철원군은 올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꽃밭 운영 기간 동안 7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21년 개장 후 올해 봄 시즌까지 150만명이 찾아, 이번 가을 시즌을 계기로 누적 관광객 200만명을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석정 꽃밭에는 24㏊의 부지에 새깃유홍초, 여우꼬리 맨드라미 등 이색 초화를 비롯해 해바라기, 촛불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억새 등 24종 100만포기의 꽃묘가 심겨져 있다.

또 어린왕자동산에 포토존을 확대 조성했고 억새 군락지에도 데크길 연장 및 돛단배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배치했다.

오는 7일부터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하고 21일에는 꽃밭 일원에서 세종대왕 강무행차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선선해지는 9월 중순부터 꽃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아름다운 꽃밭 관리는 물론 주차장 및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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