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 배꼽축제 성황리 폐막

본문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행사 풍성
바가지요금 없고 친환경 축제 호평

【양구】2024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1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축제에는 지난 30일 2만0,746명, 31일 2만6,094명, 1일 2만5,000여명 등 7만여명이 찾았다.

배꼽축제장은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단, 양구군민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배꼽축제는 ‘100×VITA FESTA, 인생은 축제다’라는 슬로건으로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졌다.

축제기간 내내 메인도로에서는 거리음악극단 ‘음악당 달다’,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밴드 ‘아냐포’의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무대 공연으로는 길구봉구, 안성훈, 진혜진, 장군, 신현희, 홍이삭, 박혜원, 육중완밴드 등의 인기 가수의 콘서트가 진행됐고, 디즈니 팝페라 콘서트, 라틴 콘서트, 파이어 퍼포먼스 공연, 전통연희, 퓨전 국악 공연, 강원 아티스트 콘서트 등 매일 다양하고 색다른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 참여형 마술 서커스 쇼인 ‘게임보이 사운드 매직’ 공연과 마술, 비눗방울, 풍선을 결합한 공연인 ‘브랜드 매직쇼’, 고전 명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크레용용 드로잉 매직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붐비며 박수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향토음식점과 먹거리 부스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먹거리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물가 종합상황실과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흥원 군수는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xxxxxx9458xxxxxxxxxxxxx

로그인후 본문의 연락처 및 추천기능 사용이 가능합니다

0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0,992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