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도심 속의 오아시스 양양 남대천 물놀이장 인기 속에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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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부터 운영 방문객 6,000여명 기록
최대 수심 30㎝ 이하 어린이 관심 한몸에

◇양양군이 남대천에서 운영한 퐁당퐁당 물놀이장에 방문객들이 찾아 물놀이를 하고 있다.

【양양】양양군이 남대천변에서 운영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도심속의 쉼터로 자리매김했다.

군에 따르면 7월2일부터 운영한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큰 인기를 끌고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올해에는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8% 증가한 총 6,000여명으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도심속의 오아시스같은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을 30㎝ 이하로 만들고 유아용, 어린이용으로 구분한 데다 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게 운영했다.

또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매일 수중자동청소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용료를 비롯한 사워장,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 점도 이용객 증가에 한 몫했다.

군에서는 ‘어느날, 8월에 세레나데 콘서트’ 같은 야외공연행사도 개최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지역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보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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