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새로운 관광브랜드 슬로건인 ‘국민고향정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내 주요 관문마다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비행기재 터널에 설치중인 조형물 조감도.

【정선】정선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 슬로건인 ‘국민고향정선’을 일상 곳곳에서 알릴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과 홍보전이 이뤄진다.

정선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수백만여명의 관광객이 차를 타고 다니는 도로 곳곳과 주요터널 입구 등에서 ‘국민고향정선 로컬브랜드’ 조형물을 제작·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정선읍 광하리 비행기재 터널에 폭 20m. 높이 11m 규모의 조형물 설치에 나섰으며, 올 10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조형물은 거친 자연환경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동강할미꽃을 비롯해 산과 계곡마다 다양한 색으로 자라나는 동박나무 등 정선의 상징과 국민고향정선 로컬브랜드를 표현했다.

군은 비행기재 터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조형물을 설치해 브랜드를 알린다는 전략이다.

또 시범 사업을 실시 후 효과 분석을 통해 지역 내 주요 관문 지역을 중심으로 국민고향정선 로컬브랜드 홍보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승훈 군 기획담당관은 “웰니스 도시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정선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국민고향정선 로컬브랜드 홍보 시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관광 브랜드 슬로건으로 ‘국민고향정선’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선군이 새로운 관광브랜드 슬로건인 ‘국민고향정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내 주요 관문마다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비행기재 터널에 설치중인 조형물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