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 사내면 1,152세대 ‘연내 LPG가스 공급’

본문

화천군, 175억원 집중 투자 17.9㎞ 배관 설치
파크 골프장, 산업단지, 복지주택 건립도 추진

【화천】화천군 사내면 1,152세대가 올해 안에 LPG가스를 사용하게 된다.

군은 국방개혁으로 사단이 해체된 사내면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LPG가스 공급 사업을 추진, 올해 안에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사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2022년 175억원을 들여 착공, 총연장 17.9㎞의 배관과 보일러를 설치, 사창1~6리 1,152세대에 공급하게 된다.

군은 연말까지 배관망은 물론 저장 설비동, 보일러동, 저장탱크 조성을 마무리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의회도 오는 10일 사내면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군은 화천시내에 건립한 커뮤니티센터를 사내면에도 신축하는 한편 사내면에 고령자 실버 아파트, 치매전담형 종합노인요양시설과 같은 대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항공대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 군부대와 관련된 식품류와 피복류 업체 15~20개를 유치해 5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여기에 사내면 지역 2만9,905㎡의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빠르면 올 가을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문순 군수는 “국방개혁으로 상경기가 위축된 사내면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대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시 돌아오는 지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사내면 전경.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893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