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군 오호리에 83억원 투입 주거·문화·복지환경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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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 최종 선정
정주환경·경관개선 등 활력회복 사업 추진

【고성】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83억3,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환경 개선, 문화복지 향상, 경제 활성화라는 3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총 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노후주거지 개선을 위한 집수리와 골목길 환경개선 중심의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시니어센터 조성을 통한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거점공간 조성, 오호! 감탄마을 문화꿈터 조성을 통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 관광객·어린이 체험형 문화공간 활용 등이다.

또한 오호베이커리 1호점의 성공적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오호! 감탄 베이커리 2호점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오호리 마을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활편의시설,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으로 활력 회복이 필요한 지역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호리 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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