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읍 주민자치회가 5일 오후 6시 인제전통시장에서 ‘내 손으로 바꾸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인제읍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44번국도 자전거진입 유도선 설치, 과속단속카메라 이전과 일방통행선, 터미널 상습 병목구간 통행개선,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와 공공자전거 사업, 통학로 안전 캠페인 등의 현안을 논의한다.

이후 오후 7시부터 인제읍 골목문화제 치맥축제가 진행된다. 행사는 1만원 이상 기부 시 치킨 반마리와 무제한으로 맥주가 제공된다.

모인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인제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쌍둥이가수 상호·상민, 가수 김추리, 퍼포먼스 그룹 스탠업 등의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기선 인제읍주민자치회장은 “지역 문제 해결에 주민들이 직접 나서 인제읍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연대 형성을 위한 대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