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원주특례시포럼 4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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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족식 겸한 토론회로 지역발전 견인 의기투합…입법 청원 추진
구자열 대표·김기석 교수 상임대표…전문가 그룹 운영위원 참여
원주특례시포럼이 4일 출범,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원주특례시포럼 창립준비위원회는 이날 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창립식을 갖고 ‘원주시 발전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주제로 한 출범식을 겸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원주특례시포럼은 인구 36만명 도시인 원주시가 특례시로 발돋움 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서게 된다.
궁극적으로 '대도시 특례 요건 완화 법률'의 입법 청원을 통해 특례시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데 힘을 모은다. 현재 특례시 충족요건 중 면적 기준 1,000㎢에 미달되는 상황(원주시 868.3㎢)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간다는 방침이다.
◇원주특례시포럼(대표:구자열) 출범식이 4일 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열렸다.
이와 함께 원주의 현 상황에 대한 진단과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일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구자열 전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이 포럼 대표를,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역임한 임현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상임고문을 맡았다.
김주일 경기대 교수가 운영위원장을 맡아 실질적인 전략 마련의 기틀을 짠다. 김미경 상명대 교수와 박근호 강남대 교수, 정대규 ESG파트너스 대표 컨설턴트, 김효선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컨설턴트, 이종호(경기도사회서비스원) 청년위원 등 전문가 그룹이 포럼 위원으로 참여한다.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과 곽문근 시의회 부의장 등 민주당 인사, 시민 등이 이날 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힘을 보탰다.
구자열 포럼 대표는 “강원 제일경제도시 원주시가 특례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절실하다"며 "포럼을 통해 원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법 개정의 초석이 마련되도록 시민 의견 수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자열 원주특례시포럼 대표가 4일 포럼 출범식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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