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국보 삼척 죽서루, 문화도시 위상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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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6일 죽서루와 사물놀이 향연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공연
김덕수패 사물놀이, 탤런트 양금석 경기민요, 마술 퍼포먼스 등
“시민 자긍심 고취, 위상 알리는 계기 마련”

【삼척】국보인 삼척 죽서루를 토대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잇따라 열려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내·외에 국보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삼척시가 6일 오후 7시 삼척 죽서루에서 생생국가유산사업 일환으로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는 국가유산청 ‘2024년 생생 국가유산사업’에 선정돼 국보인 죽서루를 시민들의 문화유산 향유권 향상을 위해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은 조선마술사 이경재의 마술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 경기민요 이수자인 배우 양금석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난달 16~17일에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죽서루, 죽서루 다담연(茶’談宴)’ 프로그램을 개최해 호평을 얻었다.

올 6월에는 죽서루 경내에서 소리꾼 장사익과 트럼펫, 베이스, 피아노 등 15인조로 구성된 ‘장사익과 친구들’ 뮤지션 밴드를 초청해 죽서루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또 가정의 달 5월에는 죽서루를 방문한 관광객, 시민을 대상으로 ‘한복 체험행사’를 열었고, 6월에는 죽서루 국보 승격 기념 학술대회를 갖고 역사적 가치를 고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국보 죽서루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보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인정받고,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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