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 핵심 광물 텅스텐-드론 인프라 연계 제2의 황금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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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산솔면 일원에 25만㎡ 규모로 첨단 산업 핵심 소재 산업단지 조성할 계획이다.

【영월】영월군이 핵심 광물(텅스텐) 등 지역 부존 자원과 드론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육성해 제2의 황금기를 마련한다.

군은 산솔면 일원에 25만㎡ 규모로 첨단 산업 핵심 소재 산업단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또 기본 계획 수립 중으로 태백시와 함께 핵심 광물 산업 벨트를 구축해 기회발전특구지정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앵커(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 및 후방 기업을 유치해 고부가가치를 창출 등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핵심 광물을 기반으로 R&D혁신센터를 조성해 지역 인재 육성과 연구 자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3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다목적 유무인드론센터와 드론테마파크 등을 드론 인프라를 활용해 드론 관련 전·후방 연관 기업과 군용드론인증센터 유치 등 드론시티 영월을 완성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영월 상동 광산에 반도체 및 국가 기간 산업 필수 소재인 텅스텐이 5,280만톤(60년 간 채굴 가능한 양)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법과 제도, 재정적 지원을 꾸준히 건의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폐광 이후 30년 간 지역 산업 쇠퇴로 고초를 겪었던 군은 핵심 광물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 육성 전략을 내세워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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