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이철규-최철규' 강원랜드 글로벌복합리조트 도약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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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사진 왼쪽)과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정부가 강원랜드에 대한 영업제한 완화를 허가하면서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과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의 움직임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강원랜드의 '글로벌 복합문화공간' 도약을 위해 수년간 법을 정비하고, 추진해온 '일등공신'으로 꼽혀서다.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을 지역구로 둔 이철규 의원은 강원랜드의 카지노 규제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2대 총선 당시 해당 규제 해결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발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시한부' 신세였던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 법의 효력을 오는 2045년까지 20년 연장했다. 특히 경제 진흥 효과와 법의 목적 달성 여부를 평가해 존속 여부를 결정하도록 명문화하는 등 사실상 항구화를 이끌어내 폐광지역이 장기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22대 국회에서는 폐광지역에 내국인 면세점 설치가 가능하도록 '폐광지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추진중이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규제 완화를 토대로 강원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경제적 활력을 주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 있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도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 원정 카지노와 오는 2030년 개장하는 일본 오사카 복합리조트와의 경쟁 여건,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매출총량제가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논리있게 주장하며 취임 직후부터 목소리를 키웠다. 지난 1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이를 직접 건의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글로벌리조트로의 경쟁력 제고 및 카지노 규제 완화의 중요성이 담긴 'K-HIT 프로젝트 1.0'을 발표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강원랜드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시키겠다고 발표하고 K-HIT 프로젝트를 준비·실행하며 숨가쁘게 달려왔다. 이번 규제완화를 시작으로 강원랜드가 원래 설립목적대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와 국가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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