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삼척시-삼척수협 관광1번지 삼척항 입구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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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수협 청사 23일부터 철거
활어회센터 올연말 수산물센터로 집단 이주 추진
“교통정체 등 관광편의 해소 기대”

삼척항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수협 건물이 오는 23일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가는 등 삼척항 일대 환경이 개선된다.

【삼척】삼척항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삼척수협 청사가 철거되고 시민·관광객을 위한 공원이 조성된다.

삼척시와 삼척수협에 따르면 23일부터 정하동에 위치한 수협건물 철거작업이 시작돼 10월말까지 진행된다. 1992년 6월 신축된 삼척수협 청사는 30년 이상 돼 건물 노후화 및 공간 협소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수협은 청사 철거에 앞서 지난해초 은행점포를 인근 이사부광장 입구로 이전한 데 이어 사무실 등도 인근 수산물유통물류센터로 옮겼다.

삼척시는 수협 청사가 철거된 부지 871㎡에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척수협 청사가 철거되면 삼척항 진입로의 상습 병목현상이 해소되고, 공원 조성에 따른 환경 개선 효과로 주변 상가 활성화 및 관광객 편의가 커 질 것으로 보인다.

삼척항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수협 건물이 오는 23일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가는 등 삼척항 일대 환경이 개선된다.

한편 2021년 신축된 수협 인근 수산물 유통물류센터는 12월말까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기존 활어회센터 상가들의 집단 이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수산물 위판·판매장 및 옥개시설 등 활어회센터 부지 점용 허가를 올해말까지 연장했다.

삼척시 및 수협 관계자들은 “수협 철거 및 활어회센터 이전이 마무리 되면 수십년 동안 이어진 교통체증 해소와, 삼척항 관문 이미지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협 청사 철거를 앞두고 20일 수협 대회의실에서 주변 상가 및 활어회센터 상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삼척항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수협 건물이 오는 23일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가는 등 삼척항 일대 환경이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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