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에서 생활체육으로 하나된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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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열린 제32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대단원
사상 최대 규모·완벽 스포츠 인프라·군민 저력 과시
【횡성】 사상 최대 규모로 횡성에서 치러진 제32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사흘간 열전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8개 시·군 생활체육인 선수와 임원 8,201명과 가족, 친지, 응원단 수만명은 횡성을 찾아 25개 종목에 걸쳐 강원인의 뜨거운 숨결을 공유했다.
패러글라이딩 등을 제외하고 횡성에서 열린 경기는 완벽하게 준비된 34개 경기장에서 소화됐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미래, 특별 횡성’을 주제로 ‘무한한 잠재력과 끝없는 지속 가능성의 도시, 횡성의 내일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군민들은 ‘뭉친 힘, 힘찬 도약, 특별한 강원의 시작 횡성’을 슬로건으로, 153만 강원도민의 축제인 생활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부대 행사장에서는 횡성한우축제, 안흥찐빵축제 홍보부스를 비롯해 횡성의 지역 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VR체험을 할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돼 풍성한 대회를 만들었다.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정광열 경제부지사, 양희구 도체육회장, 유상범 국회의원, 박진오 강원일보사 사장 등 내빈과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 대표자, 시군 체육회 대표자,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강원인들의 한마당 잔치를 함께 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사통팔당의 교통망으로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치른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 발전의 에너지가 결집됐다”고 말했다.
시군체육회장 협의회장인 김상하 삼척시체육회장은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완벽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갖춘 횡성에서 맘껏 기량을 펼치고 우의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김명기 군수와 박명서 횡성군체육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다시 찾는 횡성이 되도록 하겠다”며 “대회를 성공 개최한 군민 역량을 결집해 지역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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