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시-영국 맨체스터 스포츠 교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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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시장 29일 맨체스터 스포츠국 간담회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 개막식 열리는 춘천 방문
태권도·축구 비롯해 문화, 관광, 교육 등 협력 논의

◇육동한 춘천시장은 29일 영국 맨체스터시 스포츠국 관계자들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춘천시와 영국 맨체스터시의 스포츠 교류가 주목 받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9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문한 야와르 아바스(YAWAR ABBAS) 맨체스터시 스포츠국 부국장을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서 육 시장과 야와르 아바스 부국장은 스포츠를 비롯해 문화와 관광, 교육 등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분야를 다방면으로 확대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12월 영국 현지에서도 맨체스터시와 문화축제, 코리아오픈, 주니어 대회 교류와 관계자 초청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 협력을 모색했다.

우선 맨체스터시가 주관하는 태권도 대회에 춘천시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석해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맨체스터시 관계자들은 이번 춘천 방문을 계기로 축구 종목 교류 확대를 위해 춘천시민축구단과 간담회를 가졌고 다음달 1일 SON축구아카데미를 찾는다. 30일에는 청평사와 전통시장을 방문해 춘천시와 문화·관광 교류를 논의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국내에도 축구로 잘 알려진 맨체스터시와의 교류는 시민들에게도 큰 기대를 갖게 하는 일”이라며 “스포츠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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