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오랍드리 산소길 걸으며, 가을 낭만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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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사 주최
전 구간 코스 및 강변길 걷기로 나눠 진행
시민 1,300여명 가을낭만 만끽하며 힐링 시간 가져

◇강원일보사는 3일 장미공원에서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행사를 가졌다.

【삼척】건강과 가을낭만을 만끽하는 2024년 삼척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대회가 3일 장미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일보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이날 흐린 가을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자원봉사자 등 1,300여명이 참여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깊어가는 가을을 누리는 힐링 타임을 즐겼다.

이날 오랍드리 산소길 전 구간(제1~5구간·20㎞) 완주 걷기대회(3인 1조)에는 100개 팀이 참여해 오전 6시30분 장미공원 잔디광장을 출발해 봉황산길~봉수대길~해변길~삿갓봉길~강변길을 돌아 다시 장미공원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4시간여 코스를 걸었고, 오전 9시에는 강변길 1개 코스를 걷는 시민들로 장관을 이뤘다.

강원일보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스카프 기념품과 간식,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했고, 자전거와 생활용품, 운동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으로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5개 코스 전 구간에 참여한 김상희(46)씨는 “가족들과 3인1조로 짝을 이뤄 5개 코스 전 구간의 오랍드리 산책로를 걸으면서, 지난 여름 폭염에 대해 얘기하고, 가을을 맞는 기분을 공유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 ‘오랍드리’는 강원특별자치도 방언으로 ‘집 주변’을 뜻하며, 봉수대길, 봉황산길, 강변길, 삿갓봉길, 해변길 등 5개 구간 전체 20㎞로 구성돼 있고, 어디서나 접근이 쉽고 남녀노소 모두가 걷기 쉽게 조성돼 있다.

◇강원일보사는 3일 장미공원에서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행사를 가졌다.◇강원일보사는 3일 장미공원에서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행사를 가졌다.◇강원일보사는 3일 장미공원에서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행사를 가졌다.◇강원일보사는 3일 장미공원에서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행사를 가졌다.◇강원일보사는 3일 장미공원에서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행사를 가졌다.◇강원일보사는 3일 장미공원에서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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