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4일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회장:심재빈) 주관으로 열렸으며, 노인의 날(10월 2일)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28회를 맞이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장과 노인회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청려장 전수,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노인복지 기여자와 모범노인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이경은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강릉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