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원주 여경협 회원사, 美 LA한인축제서 완판…글로벌 시장 진출 자신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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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랜드올네이처·장바우 치악산 황골엿·온세까세로 등 3개 업체 참가
각 업체 별로 1만달러 안팎 성과…"여성 기업 해외시장 개척 청신호"
(사)강원여성경영인협회 원주지회 회원사들이 미국 LA한인축제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자신감을 얻었다.
강원여성경영인협회 원주시회에 따르면 뉴랜드올네이처와 장바우 치악산 황골엿, 온세까세로 등 3개 업체가 지난달 26~29일 미국 LA 서울 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1회 LA한인축제’에 참가했다.
한인회가 주관하는 LA 한인축제는 매년 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미주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로, 올해 51회를 맞이했다.
뉴랜드올네이처는 축제 기간 석류와 콜라겐이 함유된 석류타트콜라겐 1,000여개를 완판하며 1만2,000달러 상당의 실적을 거뒀다.
◇미국 LA한인축제 모습
장바우 치악산 황골엿은 3대째 내려오는 전통엿과 조청 엿기름을 모두 판매해 1만달러 상당의 수익을 거뒀다. 이 업체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참가하면서 단골고객을 확보했다는 후문이다.
온세까세로는 소금빵, 고구마빵 시식 행사 등으로 조기 완판을 달성했다. 특히 OEM(주문자 상표부착생산)을 위한 바이어 초청을 받으면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원주여성경영인협회 원주지회장을 맡고 있는 윤영순 뉴랜드올네이처 대표는 "올해 한인축제에서의 판매액만 놓고보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현지에서 우리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여성 기업인의 글로벌 시장에 협회 차원에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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