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도내 첫 학생 요리 경연 대회 열려 … 급식 이해 돕고 진로 탐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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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은 지난 5일 춘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학교 급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음식에 대한 올바른 가치 정립을 위한 '학생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은 지난 5일 춘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학생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학생 요리대회는 건강한 학교 급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음식에 대한 올바른 가치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 25명과 학부모 5명이 참가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사용한 학교 급식 메뉴를 만들어 솜씨를 겨뤘다. 4학년 이상 초등부에서는 학생 2명과 학부모 1명이 팀을 이뤄 총 15팀이 애호박과 돼지고기를 주제로 조리법을 선보였다. 중등부는 중·고등학생 3명이 팀을 이뤄 총 15팀이 무, 배추, 애호박을 주제로 조리법을 제출했다. 제출된 조리법을 토대로 서류심사를 거쳐 초·중등 각 5팀을 선발해 본선 경연대회가 열렸다.

도교육청은 이번 학생 요리대회로 학생들에게 도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및 학교 급식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인 도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조리관련 교육은 공존과 배려 등 인성 함양뿐 아니라 학생 진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음식과 식재료에 대해 주체적으로 관심을 갖고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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