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 국내 최대 우주·천문 도시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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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국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봉래산 정상에 연면적 1,390㎡, 지상 3층 규모의 어린이우주과학체험관을 건립, 내년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사진은 영월의 별마로천문대 전경).

【영월】강원남부권 문화·관광을 선도하는 영월군이 국내 최대의 우주·천문 도시로 비상한다.

군은 국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봉래산 정상에 연면적 1,390㎡, 지상 3층 규모의 어린이우주과학체험관을 건립, 내년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2023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어린이 과학 체험 공간 확충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된 어린이우주과학체험관은 천체 관측이 용이한 특성을 담은 과학 체험 공간과 놀이 형 전시관인 반짝반짝 우주 놀이터 등을 갖춰 다양한 천문 과학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소행성 충돌을 소재로 한 'SOS 소행성으로부터 지구를 구해줘' 등의 체험 및 시각적 형태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들이 우주·천문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해발 799.8m의 높이에서 최상의 관측 조건을 갖춘 인스타 성지로 불리는 별마로천문대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경기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봉래산은 전망 타워와 모노레일 등을 조성하는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와 별마로천문대, 우주과학체험관 등 영월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으며 지역 관광을 선도하고 경기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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