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고향사랑기부금 첫 사업 …태백시 유소년 야구단 차량 지원
본문
총 1억9,400만원 중 7,250만원 사용
최근 지원차량 무사고 안전기원제 개최
【태백】태백시가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첫번째 사업으로 태백시 유소년야구단에 차량을 지원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유소년 야구단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 총 1억9,400만원 중 7,250만원이 사용됐다. 시는 최근 이상호 태백시장, 김상호 태백야구스포츠클럽 회장, 태백유소년야구단 선수,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 차량에 대한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태백 유소년야구단은 2023년 3월 9명의 선수로 창단, 현재 20여명 이상의 선수가 함께하고 있다. 2023년 11월 강원특별자치도 유소년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 2억원 달성을 위해 홍보와 업무협약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자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지역 특산물 등 답레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심은미 시 세무과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유소년들에게 큰 도움과 함께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향 발전에 다양한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부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