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고향사랑기부금 첫 사업 …태백시 유소년 야구단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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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억9,400만원 중 7,250만원 사용
최근 지원차량 무사고 안전기원제 개최

◇태백시(시장:이상호)는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첫 사업으로 태백시 유소년 야구단에 차량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태백】태백시가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첫번째 사업으로 태백시 유소년야구단에 차량을 지원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유소년 야구단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 총 1억9,400만원 중 7,250만원이 사용됐다. 시는 최근 이상호 태백시장, 김상호 태백야구스포츠클럽 회장, 태백유소년야구단 선수,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 차량에 대한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태백 유소년야구단은 2023년 3월 9명의 선수로 창단, 현재 20여명 이상의 선수가 함께하고 있다. 2023년 11월 강원특별자치도 유소년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 2억원 달성을 위해 홍보와 업무협약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자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지역 특산물 등 답레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심은미 시 세무과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유소년들에게 큰 도움과 함께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향 발전에 다양한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부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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