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동절기를 맞아 이용객의 편의 증대 및 빨라진 일몰 등을 고려해 경매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1시간 앞당겨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절기 경매시간 조정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6개월간 적용된다. 시는 도매시장법인과 출하자·농가 등에 적극 알려 경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효율적인 경매 운영을 위해 경매시간 변경을 조치한 것"이라며 "농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시는 시민과 농산물 출하자 등 유통 관계자는 방문 일정을 조정해 시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