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강원랜드,탄광문화공원 사업비 142억원 늘린 809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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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이사회 열고 현안 사업비 늘려
탄광문화공원 사업비 142억 증액
태백 노인요양사업 87억원 증액
【정선】강원랜드가 정선군 사북읍에 추진 중인 탄광문화공원 사업에 809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29일 본사 사옥 및 서울사무소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216차 강원랜드 이사회를 열고 탄광문화공원 조성사업 투자비 변경안을 심의하면서 사업비를 기존 667억원에서 142억원 증액한 809억원으로 의결했다.
이번 증액 결정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안전 보강 및 보수공사를 실시했고,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기획이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랜드는 2026년 상반기 중 전시 설계, 설비 제작 및 설치, 부대시설 조성 등을 완료하고, 2026년 6월 탄광문화공원을 개관할 계획이다.
또 이사회는 태백지역 노인요양사업 투자비도 당초 219억원에서 87억원 늘려 30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물가상승과 관계 법령 강화 때문이다. 태백 노인요양사업 공사는 올해 말까지 건축 허가와 발주 등을 거쳐 내년 4월 착공할 예정이다.
2025년~2029년 중장기 경영목표안을 승인해 기획재정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변경된 중장기 경영목표에는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위한 계획 ‘K-HIT프로젝트 1.0’과 카지노 허가조건 이행계획안, 경영실적평가 결과·지적사항 및 정부의 공공기관 3대 혁신 기조 유지 등 대내외 주요 이슈가 반영됐다.
이 밖에 내년 1월 임기 만료 예정인 비상임이사 3인의 후보자 추천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안을 원안의결하고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제216차 강원랜드 이사회가 29일 강원랜드 본사 임원회의실 및 서울사무소 간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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