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강원 폐광지역 퇴직근로자 고용 안정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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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제진흥원·석탄공사·광해광업공단 협약
폐광 따른 경제·일자리 충격 완화 중점 추진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한국광해광업공단, 대한석탄공사 등 3개 기관은 29일 석탄공사 대강당에서 폐광지역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철준 광해광업공단 광해사업본부장, 김인수 석탄공사 사장직무대행, 권오광 도경제진흥원장.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은 29일 원주 혁신도시 석탄공사 5층 대강당에서 '폐광지역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광 도경제진흥원장과 김인수 석탄공사 사장직무대행, 강철준 광해광업공단 광해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자치도와 고용노동부의 ‘폐광지역 실직근로자 고용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서 참여 기관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도경제진흥원은 사업 공동개발과 구인구직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취·창업 상담·교육을 추진한다. 석탄공사는 퇴직자 일자리 수요파악과 홍보, 행사 지원에 나서고, 광해광업공단은 석탄광산 퇴직자 DB 관리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폐광 근로자에 대한 폐광대책비 적기 지급과 퇴직자 재취업과 창업 등에 대한 지원도 추진한다.

권오광 도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폐광발 경제·일자리 충격을 완화해 석탄산업 이후 제2의 전성시대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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