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드론시티 영월군, 미래 먹거리 첨단 드론 산업 고도화 통해 지방 소멸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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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영월읍 덕포리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 부지에 고정익 활주로(220m×20m) 등을 갖춘 드론테마파크를 조성했다. 영월=오윤석기자

【영월】드론시티 영월군이 미래 먹거리 첨단 드론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한다.

군은 영월읍 덕포리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 부지에 고정익 활주로(220m×20m) 등을 갖춘 드론테마파크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드론테마파크는 군집 비행 사이트(1,000㎡)와 실기 비행 테스트 공간(7,200㎡), 테라스형 관람장 등을 갖췄다.

또 통합관제실은 비행체의 위치 추적과 모티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 도시 구축 사업 물품 배송 실증테스트 등 자유로운 비행 테스트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드론 산업을 고도화를 위해 드론테마파크 인근에 160억의 예산을 투입해 실내 테스트 공간(시험 비행 장소) 1,884㎡와 시스템 제어실 공간(시험 준비실), 적재 공간 및 사무동 등을 갖춘 다목적 유무인 드론센터도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유일 드론실증도시 영월군이 드론 비행의 최적지는 물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관련 기업 유치 등 산업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낼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군에서는 산간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 드론 항공 촬영 기반 공간 데이터와 드론 통합 운영 플랫폼 구축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며 “전국 공무원 드론 교육 과정 운영과 드론실기시험장, 비행시험센터를 갖춘 드론클러스터를 조성해 관련 기업 유치 및 지역 활력 등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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