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2024 봄나들거리축제 흥행 성공…원도심 상권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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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8,000명 참여 흥행
영수증 이벤트 1억5,000만원 매출
전 세대 참여 체험 프로그램 구성
내년까지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 전개
【춘천】 춘천 원도심 상권에서 펼쳐진 2024 봄나들거리축제가 누적 방문객 8,000명을 불러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25~26일 ‘춘천 원도심을 잇다’를 부제’로 명동 상점가, 춘천지하도상가, 중앙시장, 육림고개, 요선동 상점가 등 원도심 8개 상권에서 개최됐다.
춘천 봄나들거리축제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침체된 춘천 원도심 상권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열린 사전 이벤트의 운영 기간을 더해 닷새 간 8,000명이 축제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원도심 상권에서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경품 응모권을 주는 이벤트는 총 1억5,000만원의 매출 영수증이 집계됐다.
축제는 문화 공연과 지역 예술인, 인기 가수 공연과 함께 거리 노래방, 프리마켓, 사진 공모전, 상권 투어, 먹거리&비어파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춘천시는 2020년부터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춘천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로 진행되는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는 봄나들거리축제를 비롯해 해마다 10여 개의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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