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만취상태로 승합차 운전하다 차량 2대 잇달라 들이받은 50대...100일·3살 아기 등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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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술에 취한 상태에서 리틀야구단 운행차량을 운전한 5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1일 오후 8시 40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도로에서 한 승합차가 앞서 달리던 차량 2대를 잇달아 추돌한 뒤 정차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주행 중인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와 생후 100일·3살 아기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를 낸 승합차는 리틀야구단 운행차량으로 당시 운전자 50대 A씨 외에 탑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인근에서 술을 먹고 귀가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2%로 확인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분석과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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