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세계 바둑 성지화 사업 거점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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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태백분원 2일 개원식

◇한국기원 태백분원 개원식이 2일 한국기원 태백분원에서 열렸다.

【태백】태백을 세계바둑의 성질 발돋움 시킬 구심점이 될 한국기원 태백분원이 2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이정혁 태백산·세계바둑성지화사업추진단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임규선 강원특별자치도바둑협회장, 이상로 태백시바둑협회장, 하근율 태백콩그레스 조직위원장, 이용철 태백호텔 대표, 시민 등이 참여했다. 국민의례, 내빈소개, 연혁보고, 인사말,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한국기원 태백분원 개원식이 2일 한국기원 태백분원에서 열렸다.

지난 7월 구 시설사업소 건물을 인수한 사업단은 지난 9월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기원 태백분원은 세계 바둑 성지화 사업 거점시설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태백시는 내년 2월에도 제1회 세계 바둑 콩그레스 등 다채로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기원 태백분원 개원식이 2일 한국기원 태백분원에서 열렸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산 금천, 당골, 유일사, 백단사가 바둑판의 화점이고 태백산 천재단이 바둑판의 천원에 해당한다는 말이 있다"며 "올해 다채로운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는데 내년 세계바둑콩그레스 등 다양한 대회도 태백시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바둑인들이 태백산과 한국기원 태백분원을 찾아 바둑을 배우고 태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근율 태백콩그레스 조직위원장은 "유럽콩그레스는 올해 66회를 맞이했지만 바둑 랭킹세계 1위인 우리나라는 내년에 첫 대회를 치르게 됐다"며 "내년 태백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 바둑 콩그레스 대회에 시를 비롯한 기관단체,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기원 태백분원 개원식이 2일 한국기원 태백분원에서 열렸다.◇한국기원 태백분원 개원식이 2일 한국기원 태백분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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