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강원도에서 즐기는 레일바이크

슈퍼맨은나

2시간 48분전 37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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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즐기는 레일바이크

여행정보

주말에 아이들과 바깥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강원도에는 자연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힘을 합쳐서 할 수 있는 레포츠가 있습니다.

바로 레일바이크입니다. 안정적인 4개의 바퀴와 별로 힘들이지 않고 운행할 수 있고, 자연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레일바이크와 함께라면 이번 주말은 걱정없습니다.

레일바이크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강원도와 잘 어울리는 레포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볼 수 있고, 그 사이를 지날 수도 있는 레일바이크를 통해 강원도의 매력 속에 푹 빠져 볼 수 있게 됩니다.

◎강촌 레일 바이크

70년 간 춘천과 서울을 이어주며 청춘들의 꿈, 사랑, 추억을 싣고 달리던 경춘선 열차 대신 복선 전철이 들어서게 되면서 옛 강촌역에는 레일파크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기차는 달리지 않게 되었지만, 레일 위를 달리는 자전거가 생겨났고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이 새로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70여년 기차만 다녔기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레일바이크를 타는 내내 레포츠의 즐거움과 함께 자연을 보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나 들꽃 군락들과 각 계절에 따라 다른 생물들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위치 :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383
- 문의처 : xxx-xxx-xxxx
- 출발시간 : 09:00/11:00/13:00/15:00/17:00 (김유정역, 강촌역)
09:00/10:00/11:00/12:00/13:00/14:00/15:00/16:00/17:00/18:00 (경강역)
- 이용요금 : 2인승 25,000원/4인승 35,000원

◎정선 레일바이크

아우라지를 지나 구절리까지 달리던 기차가 더 이상 다니지 않게 되면서, 기적소리가 나지 않게 된 선로 위를 레일바이크가 달리게 되었습니다. 페달을 밟아 철도를 달리게 되면서 유럽의 산악 관광지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레포츠인 레일바이크를 통해 구절리역부터 아우라지역까지 즐겁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노추산과 오장폭포 등의 다양한 비경을 보면서 달리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구절리역 안의 여치의 꿈 카페는 레일바이크가 운영되면서 정선의 새로운 명소, 가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위치 : 정선군 여량면 노추산로 745
- 문의처 : xxx-xxx-xxxx
- 출발시간 : 08:40/10:30/13:00/14:50/16:40
- 이용요금 : 2인승 25,000원/4인승 35,000원

◎정동진 레일바이크

바다를 보면서 철길을 달릴 수 있는 정동진 레일바이크입니다.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시설 운행이 오래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레일바이크 명소 중에 하나입니다.
끝이 어딘지도 알 수 없게 쭉 뻗어 있는 바다를 곁에 두고 힘차게 페달을 움직여 가다 보면 마음까지 탁 트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달리다 보면 모래시계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마주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해변 산책 대신 낭만적인 철길위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위치 : 강릉시 강동면 정동역길 17
- 문의처 : xxx-xxx-xxxx
- 출발시간 : 09:00/10:00/11:00/12:00/13:00/14:00/15:00/16:00/17:00
- 이용요금 : 2인승 20,000원/4인승 30,000원

◎삼척해양 레일바이크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역시 해안가를 따라가면서 바다 그리고 산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해송길 통과 구간이 있어 아름다운 모양으로 뻗어나간 노송의 아름다움에 빠져 볼 수도 있고, 억새 군락지를 통과하면서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느껴볼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삼척해양레일바이크에는 가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숨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해양터널입니다. 환상적인 레이저쇼와 함께 바다의 생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이 숨은 볼거리를 위해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찾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 위치 : 삼척시 근덕면 공양왕길 2
- 문의처 : xxx-xxx-xxxx~0657
- 출발시간 : 08:30/10:20/12:10/14:20/16:10/18:10 (궁촌역 출발)
08:40/10:20/12“30/14:20/16:20/18:00 (용화역 출발) 동절기에는 야간운행 6회차 (18시) 운행하지 않음
- 이용요금 : 2인승 20,000원 / 4인승 30,000원 (주간)
2인승 22,000원 / 4인승 33,000원 (야간)

◎오시는 길

◎ 춘천 레일바이크 : 경춘선 복선전철을 이용하여 김유정역에서 하차한 뒤 1번 출구로 나간 후에 도보로 약 300m 이동

◎ 정선 레일바이크 : 정선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정선로(1.4km) → 서동로(16.1km) → 노추산로(7.3km)

◎ 강릉 정동진 레일바이크 :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9번 버스 승차한 뒤 정동초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433m이동

◎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 삼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24번 버스 승차한 뒤 궁촌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48m이동

함께 보면 좋은곳

◎춘천

◎ 물레길 (강촌 레일바이크에서 8.67km, 자동차로 약 10분 소요)

걷기 길과 같이 물 위를 여행할 수 있는 길입니다. 다양한 코스가 있으며 실력자들이 다니는 고급 코스 외에도 초급자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코스도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으면 누구나 쉽게 카누를 통해 물길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 김유정 문학촌 (강촌 레일바이크에서 9.75km, 자동차로 약 12분 소요)

봄봄, 동백꽃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 김유정의 생가를 복원하고 그의 문학세계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문학관이 세워져 있는 곳입니다. 그의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실제의 공간이 존재하고 있으며, 소설 속 지명을 찾아 걸어 보는 것 또한 새로운 재미요소입니다.

◎ 제이드가든 (강촌 레일바이크에서 11.38km, 자동차로 약 15분 소요)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표방하고 있는 제이드가든은 국내에서 또 다른 유럽의 정서를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잘 꾸며놓은 정원을 거닐면서 유럽의 한 곳을 탐방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며 24개소의 테마소원을 돌아다니면서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정선

◎ 아우라지 (정선 레일바이크에서 7.50km, 자동차로 약 11분 소요)

지천이 어우러진다하여 아우라지라 불리고 있는 이곳은 목재를 운반하던 뗏목 출발지점으로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의 아라리 소리가 늘상 울려퍼지던 곳입니다. 구전되어 내려오더너 아우라지 강변의 처녀와 총각의 애절한 이야기를 전하려는 여송정과 처녀상이 세워져 있어 애절함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