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설악고, 자매교 日미나미고 방문단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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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고등학교(교장:변미영)는 자매학교인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 요나고 미나미고등학교 방문단을 맞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의 교류 30주년을 맞아 설악고와 미나미고의 직접 교류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전답사 형식으로 추진됐다.

양국 학생들은 설악고 수업 참관, 머그컵 만들기 체험활동, 한국 급식 및 식문화 체험 등을 함께 했다. 또 속초시 관광을 즐기며 이해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설악고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해외 자매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설악고는 올해 1월 강원국제교육원의 지원으로 미나미고와 국제교류에 합의했다. 지난달 설악고 학생들이 자매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변미영 설악고 교장은 “학생들이 넓고 다양한 세상을 인식하고 다름을 포용하며 협력하는 방법을 배워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시야를 넓힐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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