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강원일보 개최 ‘지방시대 국제컨퍼런스-주한 대사관 초청 국제 교류’ …지방시대 엑스포 빛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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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강원연구원 주최, 강원일보사 단독 후원 국제컨퍼런스
지방소멸 전문가-강원일보 초청 각국 주한대사관 ‘이민정책’ 논의
강원일보-춘천시 주최 ‘주한 대사관 초청 국제 교류’ 만찬도 성황
6일 춘천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첫날, 강원일보가 준비한 부대행사인 국제컨퍼런스와 주한 대사관 초청 국제 교류 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강원일보의 초청으로 이날 춘천을 방문한 일본,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4개국 대사관 관계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방시대 엑스포와 국제 컨퍼런스, 공식 만찬 등 따뜻한 환대 속에 엑스포의 밤을 수놓았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 첫날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메인 부대행사로 열린 국제 컨퍼런스에서 국내 지방소멸 전문가들과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이민정책’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강원일보사가 단독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지역소멸의 대안으로 이민정책의 필요성을 점검했다.
미바에 타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부대사는 “이 자리에 초대해주신 강원일보에 감사드린다. 일본과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의 비슷한 사회적 과정을 갖고 있는 만큼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스카이컨벤션으로 자리를 옮겨 강원일보와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소양강댐지사가 후원하는 ‘주한 대사관 초청 국제 교류 행사 Visit 춘천! Enjoy 춘천!’ 공식 환영 만찬이 진행됐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많은 지자체가 지방소멸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많은 정책을 도입하는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대안이 바로 글로벌 교류 확대라고 생각한다”며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이민자들이 한국인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강원일보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은 7일 소양강댐 견학과 청평사 다도 체험, 삼악산호수케이블카 탑승 등의 일정과 함께 춘천의 명물 닭갈비를 맛보는 팸투어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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