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양양군-강원대, 스마트농업 활성화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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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과 강원대가 스마트농업활성화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양군은 14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강원대 스마트원예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과 ‘양양군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양군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청년 창업농 육성과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양양군과 강원대 사업단은 상호 협력하에 향후 5년간 스마트팜 창업농 지원 및 교육·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대 사업단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영농창업특성화대학’으로 신규 지정됐으며 사업단장인 정천순 교수의 주도하에 스마트농업 분야를 선도할 예비 창업인을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원대 사업단은 매년 농업생명과학대학 1학년 학생들을 선발, 4년 동안 선도농가 및 창업가 특강, 자격증 교육, 국내외 현장 실습, 기술 교육, 동아리 활동,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이어 졸업 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내 임대형 스마트팜 및 비축농지 사업과 연계해 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이상기후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을 신성장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체계적인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창업농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군은 신농업 스마트팜 추진과 지역 활력화를 통한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과 강원대는 14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강원대 스마트원예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과 ‘양양군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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