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감사실이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이하 원감회) 주관 공공기관 감사결과 품질평가 경진대회에서 최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광공사 감사실은 지난 13일 관광공사 원주본사에서 열린 원감회 정기회의에서 상을 받았다.

11개 공공기관 상임감사와 감사 실무진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강원랜드 감사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감사실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우수상 수상기관인 관광공사 측은 2022년 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작인 ‘바다 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 상점, 친환경 캠페인 씨낵(SeaNack)’ 사례 발표를 했다. 또 ESG 수준 향상과 적극행정 유도를 위해 감사기구가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참석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진기엽(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 원감회장은 "공공기관 감사기구의 적극행정 권장 추세에 맞춰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감사기구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원감회 소속 11개 기관은 내년에도 우수사례 공유와 상호 벤치마킹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