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 ‘시티투어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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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답례품 개발 및 할인율 적용 등 재기부 유도
고속철도 개통 대비 관광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 원팀 회의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봉부군수를 비롯한 20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제】인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시티 투어 버스’ 사업을 채택했다.

군은 1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원팀(One-Team) 회의’를 열고 고향사랑기부금 기금사업 수요조사에서 ‘인제의 숨은 명소 달리는 시티투어 버스’를 1순위 사업으로 선정했다.

시티투어 버스는 고향사랑기부금 기금 4억원과 군 자체 예산 1억8,000만원을 들여 특수 버스 1대를 운영하게 된다.

버스 운영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시티투어 답례품 상품을 개발하고, 기부자에 대한 할인율 적용 등을 통해 재기부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버스는 트롤리형, 상부 개방형, 스마트 형 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2017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 관광지 간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순환노선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시켜 새로운 관광브랜드 창출도 기대된다.

또 군은 이날 박현봉부군수를 중심으로 19개 부서 2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원팀’을 구성하고 기부 활성화 방안과 답례품 추가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연말정산 연계 해택을 중점 홍보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답례품의 추가 발굴도 이어간다.

김장웅 군지역발전과장은 “인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에 동참하면서 연말정산, 답례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며 “군민과 출향인 등 인제를 아끼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시티 투어 버스’를 기획하고 다양한 버스 디자인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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