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2025년 본예산 올해보다 665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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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심의 거쳐 11.27% 늘어난 6,570억 원 확정
국도비 예산 2,153억원 확보, 목표 대비 2,000억 초과 달성
관광·역세권 등 민선8기 역점사업, 민생정책 배분 주안점

【인제】인제군의 2025년 당초 예산이 올해보다 665억원 증액됐다.

군은 인제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총 6,570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665억원 증액된 규모다.

군은 이번 예산에 대해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국내외 정세 속에 관광·역세권 등 민선8기 역점사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에 재원을 배분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도비 예산 2,153억원을 확보해 목표했던 국도비 확보액 2,00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산안에는 △백담 탐방로 환경개선사업사업(37억원) △덕다리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24억원) △한계산성 탐방센터 건립사업(10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8억원) △국제 모터스포츠대회 유치 사업(5억원)등 군정 주요 사업이 편성됐다.

이외에도 1,000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백두대간 자연학교 조성사업(23억원) △소양호 생태체험관 조성사업(16억원) △스마트 워케이션 조성사업(11억원)과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개발사업으로 △만해마을~백담사입구 인도 개설사업(12억원) △역세권 주변지역 개발사업(12억원) △월학지구 청년·은퇴자마을 사업(9억원)등도 포함됐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상황 속에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으로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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