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시 민생 예산 70% 상반기 조기 집행…경제 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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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14일 민생경제 안정대책 발표

◇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제2차 민생 경제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이금선 강원경제단제연합회장, 이승호 춘천시번영회장 등이 동참했다.

【춘천】 춘천시가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상반기 민생 예산의 70%를 조기 집행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제2차 민생 경제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계엄 사태 후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했고 이번 발표로 대책을 보완·강화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 분야는 △물가 안정·소비 촉진 △소상공인 재도약 △문화·관광 활성화 △중소기업 창업·일자리 △취약계층보호 사회안정망이다.

우선 재정의 57%를 상반기 조기 집행하고 민생 및 경기 진작 사업은 70%까지 집행하며 속도를 낸다. 또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전통시장 인근 주차를 허용키로 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간은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된다.

춘천사랑상품권 발행은 43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달과 다음 달은 10%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해 월 60억원 규모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 민관협력 배달앱을 통한 소상공인 배달비 무료 쿠폰과 소비자 할인 쿠폰도 지원이 확대된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예약 플랫폼으로 개별 관광객에게도 2~3만원 쿠폰을 지원한다. 시티투어버스 이용료는 50% 할인된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대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삶에 희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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