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동해문화원 ‘파도 위의 기억, 동해를 지켜온 사람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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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와 동해문화원이 발간한 ‘파도 위의 기억, 동해를 지켜온 사람들’

【동해】동해시와 동해문화원이 해군 제1함대의 역사를 비롯해 동해시민과의 협력 관계를 담은 구술자료집 ‘파도 위의 기억, 동해를 지켜온 사람들’을 발간했다.

강원 아카이브협동조합 및 동해역사문화연구회, 기록 전문가, 지역학 전문가 등 전문 연구진의 참여로 만들어진 이번 구술자료집은 1946년 조선해안경비대 창설을 시작으로 1986년 사령부 승격까지 해군 제1함대의 창설과 발전 내용이 담겼다. 특히 동해 해역방어라는 군사적 사명 속에서 지역사회와의 공존과 연대도 조명했다.

자료집은 해군 제1함대의 역사적 발자취, 해군이 설립하고 운영한 이야기, 해군 전역자들의 생생한 구술 이야기, 민과 군의 유대와 미래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자료집을 교육과 연구 자료로 활용하고 자료 전산화 및 전시,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이번 구술 자료집이 동해시와 해군 제1함대의 공존과 협력을 기념하며 지역 정체성과 해군 제1함대의 사명을 연결하는 소중한 기록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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