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동해 무릉별유천지 체류형 복합관광시설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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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1층 15석, 2층 59석의 74인승의 무릉별유천지 순환 2층 버스를 도입한다.

【동해】동해시가 무릉별유천지의 체류형 복합관광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무릉별유천지 폐쇄석장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 새단장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추진한 무릉별유천지의 쇄석장 유휴공간 중 A동 리모델링 사업의 후속작업이다. 연면적 2,524㎡ 규모의 폐쇄석장 유휴공간 B동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도비 등 32억5,000만원 포함 총 5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올 상반기 착공, 국내 최대 시멘트산업을 이끈 무릉3지구의 석회석 채광지를 레저 문화시설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올 하반기까지 사업비 26억원 가량을 투입해 400m 길이의 네트어드밴처와 2,000m의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28억원을 투입해 무릉별유천지 내 야간경관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2층 버스를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2층 버스는 1층 15석, 2층 59석의 74인승 저상버스로 전장 1만2,975mm, 전폭 2,495mm, 전고 3,990mm, 최대출력 460마력으로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동 간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어 볼거리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정식운행에 앞서 20일 동해시청에서 출발해 동해웰빙레포츠타운, 효가사거리를 지나 무릉별유천지 루지탑승장에 도착하는 코스의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시는 이번 2층 버스 도입으로 올해 6월에 개최되는 라벤더축제 기간 관광객 이동 편의 증진과 함께 2층 버스 내 교통약자를 위한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돼 무릉별유천지를 이용하는 교통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기 무릉전력과장은 “올해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해 다양한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무릉별유천지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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