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속초지역 소상공인들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 금융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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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금융지원 종합대책 간담회
경영안정·금융지원 방안 등 논의

◇속초시는 15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종합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속초시는 15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종합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속초시는 15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종합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속초】속초지역 소상공인들이 정부와 시의 각종 금융정책이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15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열린 속초시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 종합대책 간담회 자리에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금융정책 공유 및 소상공인 단체의 제안·건의 등을 통해 속초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대표들만 참석한 자리에서 정부와 시의 지원정책을 설명하면 상인들에게 일일이 전달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소상공인 단체별로 별도의 설명회를 열어 지원정책을 몰라서 이용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출을 받고 싶어도 신용과 담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연한 대출 지원, 시의 이차보전 지원 상향과 기간 연장 등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속초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신용보증재단, 제1금융기관(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4개소,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자영업자연합회, 강원상인연합회, 청년소상공인 등 5개 소상공인 단체가 참석했다.

속초시는 앞으로 실무자 워크숍 등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주기적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제정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긴 경기침체뿐만 아니라 고금리·고환율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요즘이 민생회복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공조가 절실한 필요한 때”라며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한 현장밀착형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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