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 여성농업인 농작업 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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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군이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은 8억1,000만원을 투입해 여성농업인들에게 특수 건강 검진 비용과 농작업 편이 장비 등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질환 등에 대한 검진과 예방 상담 등 특수건강검진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특수건강검진은 2년 주기이며 올해 대상은 홀수 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이다.
특히 대상포진 접종 비용 일부 지원 등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1인당 20만원의 복지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해 문화·취미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 “열악한 농촌 환경 속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의 환경개선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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